태국 공포 영화 추천: 포비아 2 (Phobia 2) 리뷰 및 줄거리 분석
영화 포비아 2 (Phobia 2) 는 2009년 태국에서 제작된 옴니버스 호러 영화 로 다섯 개의 독립적인 이야기를 엮어 한 편의 영화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다른 공포와 긴장을 선사 하고 있다.
태국 특유의 전통적인 공포 요소와 현대적인 스릴러 요소가 결합되어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 내는게 큰 특징 이다.
또한 영화는 공포의 다양한 형태를 보여주며, 이야기마다 다른 감독들이 참여해 각각의 개성을 살렸으며 전작인 포비아 (Phobia, 4bia) 의 성공에 힘입어 제작되었으며, 태국 공포 영화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힌다.
영화 의 줄거리
수련승
반항적인 소년이 범죄를 저지르고 숲속 사원에서 스님 수련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끔찍한 사건을 다룬 이야기로 하지 말란짓만 골라서 하다 결국은 죽게 된다.
병동
사고로 다리를 다처 다리를 움직일수 없어 병원에 입원한 남성이 옆 침대 환자의 기묘한 행동과 정체불명의 존재를 목격하며 공포에 빠집니다.
재미있는건 주인공은 처음부터 독실을 원했는데 병원에서 3인실에 집어 넣어 일이 생긴다는 거다. 우리나라 같으면 강력히 항의 했을건데 그걸 이해 하고 넘어가서 사단을 만든다.
마지막 반전이 꽤 인상적 이다.
배낭 여행객 (Backpacker)
태국 으로 배낭여행을 떠난 일본 남여 여행자가 겁대가리 없이 히치하이킹 으로 트럭을 얻어 타고 트럭 기사와 만나며 예기치 못한 공포 상황에 휘말리는 이야기 이다
결국 다죽는다.
구원 (Salvage)
사고차 를 속여 팔던 여자 허위 딜러가 사고 차량에서 발생하는 기이한 현상 과 공포를 담고 있다.
공포영화 의 결말 (In the End)
공포영화를 촬영하던 영화 스태프들이 실제로 초자연적인 존재를 마주하는 다소 코믹하면서도 오싹한 에피소드.
영화 를 보고
처음 두 이야기 수련승 과 병동 은 태국 토속신앙 을 보여주며 나름 신선 하고 반전도 있고 좋았으나 나머지 에피소드 는 그렇게 흥미 롭지 않았다.
어설프게 대작 들을 따라 하려고 했던걸까? 부족한 기술력 과 어거지로 이야기를 끌어가는 느낌 이랄까?
태국 은 아직 영화 촬영기법 이 많이 떨어진다. 10년전 작품 이라걸 감안 한다고 해도 (우리나라 는 2014년에 명량 이 나왔다) 많이 부족 하다.
차라리 두번째 에피소드 병동 처럼 화려하지 않지만 갑작스런 공포 를 보여 줬다면 좀더 좋은 작품 이 되지 않았을까?
두번째 에피소드 병동 이 가장 좋았던 포이아2 였다.